좋은 약도 잘못 먹으면 몸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양제나 보충제같은 것을 잘못 복용하면 간을 망가뜨릴 수 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수치만 약간 상승하는 정도의 경미한 손상부터 급성 간부전을 유발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간에 안좋을 경우 일반적인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황달, 구역, 위장간 트러블, 피곤함, 소변 색깔이 콜라 색깔로 변하는 현상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인지하고 영양제가 나의 간에 피로도를 준다고 생각하면 빠르게 조치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복용시 간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8가지 영양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비타민A. 하루 4만 단위 이상으로 베타카로틴이 아닌 레티놀을 복용시 간 손상을 유발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레티놀을 복용하시는 분은 여드름 케어 목적, 피부의 보습과 윤기 향상을 위해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하는 제품은 몇만 단위 제품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데요. 간이 안 좋거나 간 손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복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고용량을 복용한다면 주의하여야 합니다.
2. 비타민B3. 비타민B3의 니아신 기준으로 하루에 1,000mg 이상 복용하게 되면 간 손상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니아신 중에서도 녹는 서방형 타입이 간 손상을 더 유발합니다. 니아신의 적절한 양은 보통 50mg 을 고지혈증 개선 목적으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구제품들이 1,000mg, 2,000mg, 4,000mg 와 같이 고용량 제품으로 나와있어 자연스럽게 보통 먹는 용량의 몇백 배를 먹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아주 흔하게 간 수치를 높이는 비타민 중의 하나가 비타민B3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녹차 추출물. 여드름 개선 목적과 피부 개선 및 간에도 좋다고 하여 많이들 복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카테킨은 간 수치를 낮춰어 주는데 일정 용량 이상 복용하면 간 수치가 급증하게 됩니다. 간이 정상적인 분도 하루에 400mg 이하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간이 안 좋은 분들은 절대 디스면 안됩니다. 유럽 EU 보건당국 기준으로 하루 800mg 이하, 미국은 400mg 이하를 얘기하고 있기 떄문에 400mg이하로 복용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메가도스 복용하는 경우 하루에 1,000mg 이상도 먹기 때문에 간 수치나 간 손상의 이슈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노니. 간 손상 이슈가 아주 많은 성분입니다. 간 부전을 유발하며, 간 이식 케이스가 있을 정도로 노니는 간 손상을 유발하는 식품이니 복용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2019년에 염증과 면역에 좋다는 말이 있어 판매가 많이 되었지만 과용하여 급성 간 손상이 있을정도로 간을 직접적으로 혹사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잘 맞는 사람들들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간에 부담이 크니 일반적으로 간을 위해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5.홍국(빨간 쌀). 홍국에서 추출한 모나콜린K라는 성분은 고지형증약과 같은 약효를 발생하는데요. 고지혈증약 자체가 간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mg 이하를 먹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상 복용하면 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6.가르시니아. 가르시니아는 하루에 1,000mg 이상을 먹었을 때 간 손상 이슈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충제를 보면 한 알에 500mg이 들어있어 하루 두 알 이상 복용시 간에 부담이 되고, 간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7.MSM. 식이유황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해가 되지 않지만 유황이 안 맞는 분들은 일시적으로 간 수치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그로므로 간 수치가 이미 높다고 생각하면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높았졌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영향이 있다는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8.종합비타민.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과일이나, 허브나, 생약 같은 성분도 있습니다. 이런 천연물질 혹은 생약 성분이 간에 부담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효소를 많이 써요. 그래서 간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면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걸 인지하면 됩니다. 간이 안 좋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사실 고용량 요법을 하거나 특정 영양소나 보충제를 먹지 않는 이상 간에 크게 부담되진 않으니 너무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적절한 용을 복용하면 이상이 없습니다.
'영양제 > 영양제조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갱년기 자가 진단과 복용해야 할 영양제 구성 - 이소플라본, 칼슘,마그네슘,비타민D3,비타민B,오메가3,레시틴 (0) | 2020.03.16 |
---|---|
면역력 강화 영양성분과제 간단하게 정리해 봅시다. (0) | 2020.03.10 |
면역력을 높이는 4대 영양제 이거면 끝 - 에키네시아, 프로폴리스, 베타글루칸, 엘더베리, 오레가노오일 (0) | 2020.03.09 |
뇌혈관 발생 위험군 유형과 예방 위한 영양제 - 오메가3, 레시틴, 항산화제 (0) | 2020.03.06 |
활성산소와 싸우는 항산화 영양소는 무엇이 있을까 - 비타민C/A/E, 코엔자임큐텐, 알파리포익애씨드, 글루타치온,아연, 셀레늄, 구리, 망간 (0) | 2020.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