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주사에 마늘 성분이 들어가 있나?
마늘주사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늘에서 뽑아낸 추출물 또한 없습니다.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용어인 것 같습니다. 마늘의 면역력 강화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내용인 것 같습니다. 마늘주사의 주성분은 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이지요. 이 물질은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막고 신경과 조직,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푸르설티아민을 보충하면 피로가 쌓여 생기는 눈 뻐근, 어깨 뭉침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제조 과정에서 유황성분이 들어가는데, 이를 정맥주사로 맞으면 마늘냄새가 난다. 그래서 ‘마늘주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알리신이란 마늘 성분이 있는 것 또한 이런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피로회복엔 마늘주사
이렇듯 마늘주사는 주사를 맞는 동안 마늘 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지만 단순하게 비타민 주사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타민B1을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결합해 만든 것으로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피로 해소를 돕는다. 만성피로와 숙취에 시달리는 남성에게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 주사는 비타민B나 비타민C, 미네랄을 섞어 만든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피부의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B는 에너지 생성, 신경세포 손상 회복 등에 꼭 필요하게 되지요. 부족하면 빈혈, 신경장애,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결핍 시 보충해야 한다. 다만 비타민 과잉 시 설사나 복통, 요로결석 등의 독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효능에 대한 입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신데렐라 주사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의 주사제가 효능·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성분은 푸르덴설티아민의 정맥 내 투여와 관련하여 7년동안 최대 41건의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마늘주사 대체 영양제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 B 군을 꾸준하게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주사의 경우 아주 피곤할 때 등 제한적으로 매우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농축된 형태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가면 몸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잘못된 내용물이 흡수되면 패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비타민은 유튜버 고약사가 추천한 피로회복을 위한 비타민B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Thorne Basic B Complex를 복용하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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