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관련

박근혜 대통령주사 #1] 태반주사 효능과 대체 영양제 콜라겐

FFReeDom T 2019. 11. 5. 06:28

대통령이 구매한 미용주사는 무엇일까?

박근혜 대통령이 맞았다고 알려진 주사△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총 3종류입니다. 청와대 소속 일반 직원들은 '마늘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태반주사(라이넥주 150개·멜스몬주 50개) △감초주사(히시파겐씨주 100개) △백옥주사(루치온주 60개) △마늘주사(푸르설타민주 50개) 등을 구입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의약품 구입현황(2014년 1월~2016년 9월)에서 드러났습니다.

 

태반주사란?

태반은 배기관과 모체조직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물질교환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태아는 태반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어 동의보감등에서도 약제로 취급하였고, 서양에서도 기원전에 이미 의료용으로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태반주사는 태반을 원료로 해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완전히 분해한 다음, 이 제재를 주사제로 이용하는 주사요법이다. 2004년 현재 한국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한 태반주사제는 일본에서 수입한 두 가지뿐이다.

 

주사 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주일에 2~3회씩 모두 8주 정도가 걸린다. 처음 4주는 초기요법이, 나머지 4주는 유지요법이 적용된다. 태반주사의 효과로는 항노화작용, 피부 미백효과, 피부 보습과 잔주름 개선, 갱년기 장애 치료, 통증 개선작용, 피로해소와 간기능 개선,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성기능 개선, 탈모 방지, 기초대사 향상, 활성산소제거작용 등이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아직까지 효능이 정확히 검증되지는 않았다. 또, 간기능 개선제, 갱년기 장애 개선제와 같은 개선제일 뿐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효과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또, 주사 1대당 5~15만 원이 들고, 한번 맞기 시작하면 오랫동안 계속 맞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반주사 입증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에서 가장 많은 량을 구입한 태반주사는 만성피로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효능은 아닙니다. 태반주사 약품 중 '라이넥주'는 간기능 개선, '멜스몬주'는 갱년기 증상 개선 효능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태반제제의 임상적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결과'에서 '태반주사'가 피부 미용, 피로 개선, 면역 기능 개선 등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태반주사를 대체하는 영양제는

태반주사를 대체하는 영양제는 이미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주입방식이 더욱 효능이 좋을것같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장기간 복용할 수 있는 태반 영양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선택시 유전자 조작 성분 미함유, 녹말, 방부제 또는 화학물질 무첨가, 글루텐 프리 제품을 추천합니다.